8월 23~24일 올랜도에서…정기총회 및 이사회 겸해 열려
장동학 이사장 등 7명에 바이든 대통령 사회 봉사상 전수식도 열려

소상공인 멘토가 차세대 소상공인 멘티들에게 자신들의 전문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나눠주는 멘토링 컨퍼런스가 플로리다에서 개최된다.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 회장 장마리아, 이하 소상공인총연)가 주최하는 "2024 차세대 소상공인 멘토링 컨퍼런스"와 "제3차 정기총회 및 이사회"가 오는 8월 23일(토)~24일(일) 올랜도 플로리다 "햄톤인 스위트 바이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차세대 소상공인 멘토링 컨퍼런스는 소상공인총연의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 이어 진행되며, 총연 14개 지회 회원 50여 명과 UCF대학 한인학생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멘토들은 차세대 소상공인 멘티들에게 "향후 일자리 전망, 인터뷰 노하우, 스펙 쌓기, 포토폴리오 및 이력서 작성 등 한인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조언과, 소상공인의 주요 실무와 인맥 쌓기, 네트워크 강화 등에 대한 자신들의 전문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멘토링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멘토는 △ApplaSo Software Company 이준일 대표 △Canadian Aviation Electronics의 프로그램 매니저 장준 △JKang Legal, P.A. 강지니 대표 변호사 등이다.

이들은 주류사회에 당당히 진출해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으로 차세대 소상공인 멘티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올해는 2024년 바이든 대통령 사회 봉사상 전수식이 함께 열려, 그동안 한국 중소기업들을 미국 시장에 진출시키는데 앞장서 봉사한 임원들과 학생들에게 대통령 황금 봉사상이 전달된다.

영예의 수상자 명단에는 장동학 이사장, 김혜진 재무이사, 김현주 행사준비위원장, 이준일 IT위원장, 허웅복 이사, 신현주 한의원, UCF 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성현 학생과 정석영 학생이 포함됐다. 또한 UCF 학생 두 명에게는 총연합회에서 별도의 감사장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주소상공인총연합회는 미주 6만 한인소상공인을 대표하고 미주에 14개지회가 있으며, 한인 1.5세, 2세를 아우르는 젊고 유능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주류사회에서 당당히 성장하는 한인 소상공인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출처: https://newsandpost.com/data/read.php?id=news&category=2&no=2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