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장마리아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장
December 10, 2023
미주 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특별인터뷰] 장마리아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장


KASBUSA 설립 3년, 명실상부한 한미간 “실질적” 가교 단체로 ‘우뚝’


설립된 지 3년밖에 안 된 협회가 30년 넘은 단체처럼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의 장마리아 총회장은 협회가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좀 놀랐다고 말했다.


장 총회장은 강지니 부회장과 함께 지난 7일(목) 뉴스앤포스트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 바쁘게 달려온 2023년…높아진 협회 위상


전국 14곳에 지회를 두고 있는 KASBUSA는 설립 직후부터 차세대 상공인을 육성하는 멘토링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 올랜도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한국 중소기업들을 비즈니스 엑스포에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도 4월에 멘토링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실시했고, 8월에 올랜도에서 열린 비즈니스 엑스포는 참가한 한국 기업들과 월마트의 만남을 성사시켜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 총회장과 KASBUSA 경제사절단은 지난 10월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초대받아 참가한 것을 계기로, 현지에서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금산인삼의 미국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범인 금산 군수가 함께 했다.

또한 경제사절단 일행은 서울특별시 시의회를 방문해 김현기 의장과 최호정, 장태용 의원 등과 차담회를 가졌고, 이어 오세훈 서울 시장을 만나 "실질적인 소상공인 미국 진출"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과 담당자도 동참했는데, 차후에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2024년에 더 발전적인 KASBUSA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 더 기대되는 내년 행보…교류 제안·지원 사업 확대


이 뿐만이 아니다. 동성케미컬의 생분해제품 미주 시장 진출 지원사업에서부터, 최근에는 대한항공과 진에어로부터 기내면세사업 제안이 들어왔고, 호텔 레노베이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다이브인그룹과는 미국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자리한 더블유와이 치과로부터는 회원들의 진료 혜택 제안을 받는 등 여러 기업들과 단체들로부터 다양한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고 KASBUSA측은 밝혔다.


장 총회장은 내년 3월말 한국을 방문해 엑스포에 참여할 한국기업 40~50곳을 만날 예정이다. 기업들과의 만남에 앞서 장 총회장은 거제도를 방문해 거제도 및 통영 지역과의 교류를 타진하는 일정도 잡아뒀다.


특히 올랜도 상공회의소 앤드류 콜 회장에 따르면, 내년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월마트 뿐만 아니라 코스트코도 합류할 예정이다. 장 총회장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회장은 내년 엑스포에 참가하는 한국기업을 10여곳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ASBUSA는 내년 멘토링 컨퍼런스를 4월에서 8월 엑스포 다음날로 옮겨서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엑스포 준비에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비용절감 효과를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장 총회장은 설명했다.


◇ “한미간 소상공인들 교류의 구심점 역할 하길”


현재 KASBUSA 임원 및 이사진은 총 48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는 이들 임원진들은 KASBUSA가 설립된지 3년만에 한국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러브콜을 받게 만든 장본인들이다.


강지니 부회장은 "직원수가 250명까지는 소상공인으로 구분되는데, 그분들이 잘 하도록 브릿지 역할을 해주는 것이 KASBUSA의 임무"라며 "조심스러우면서도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 부회장은 "소상공인이 흔들리면 경제 전반이 흔들이는 것"이라며 "간부 여러분들 중에 분야별 핵심 전문인력이 있기 때문에, 기본 방향을 제대로 잡아주는 단체로 역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KASBUSA가 한미간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 총회장은 "네트워크가 중요한데, 협회를 통한다는 것은 협회를 믿어서인데..."라며 "미국내 소상공인들이 한국에 진출하는 일도 도울 수 있고, 한국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하는 것을 돕는 역할도, 양쪽 모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 그녀의 말대로 KASBUSA는 그런 역활을 3년째 계속 해오고 있고, 그로 인해 한국기업과 지자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단체로 성장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주내 6만여 한인 소상공인들의 눈과 귀가 되고자 출범한 KASBUSA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총연합회로 발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그 약속은 현재진행형으로 지켜져가고 있다. 향후 KASBUSA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홍성구 기자


출처: http://www.newsandpost.com/data/read.php?id=news&no=1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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